
작은 부엌 창가에 고양이가 앉아 있었다.
앞에는 반짝이는 캐러멜 체리 한 알이 놓여 있었다.
고양이는 조심스레 혀를 내밀어 달콤한 표면을 핥았다.
카라멜이 살짝 입술에 묻자 고양이는 눈을 반짝였다.
체리를 앞발로 굴려보며 맛을 탐색했다.
콕 물자 톡 터지는 과즙과 달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고양이는 만족스레 꼬리를 흔들며 또 한 번 핥았다.
햇살이 체리 위로 내려와 윤기를 더해주었다.
작은 고양이는 달콤한 캐러멜 체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