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라이딩
20250818월
13번째 파도
아침에 파도가 들어와서
새벽에 잠을 못자고 출발했다.
전날 낮잠을 때렸더니 잠이 안왔다.
0.5정도 파도가 들어왔고
팝업자세를 걷는자세로 바꾸려고 했는데
습관때문인지 팝업으로 일어났다.
자꾸 뒷발이 오른쪽으로 치우치는데 고쳐야 한다.
큰파도는 알아서 태워줘서 오히려 쉽고
작은파도는 패들을 더 빡세게 해야한다.
그래도 전보다 작은파도를 50퍼 정도는 잡는데 성공했다.
패들형님이 끝나고 고등어정식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따.
오랜만에 구운생선을 먹으니 맛있었따.
집에와서 못버티고 낮잠을 한숨 때리고
스트레칭 하고 소맥한잔 말아먹고 밤에 잤다.
20250819화
14번째 파도
수요일까지 파도가 들어오는데
어제 잠들땐 몸이 못견딜것 같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상쾌해서 출발했다.
파도는 어제와 비슷했고
작은파도를 몇번 시도해보다가
세트일때만 잡기로 했다.
누군가한테 배우지 않으면 완전 작은파도는
힘들것 같다.
파도가 세트로 오면
첫번째 넘기고 두번째 잡는게 정석인데
패턴이 이상할때가 있어서
첫번째 잡아야 할때도 있따.
그런건 버릴건지 그것도 시도해볼건지 판단을 빨리 해야한다.
5m앞 전에선 선택해야 한다.
파도가 면을 세우면 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선택하고
그 쪽을 보고 푸쉬하고
천천히 테이크오프자세를 잡고앉아서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마음이 급해지면 빨리 일어나려고 하다가 중심을 잃는다.
다음 레벨업은 업다운을 해봐야겠다.
우선 사이드라이딩 부터 익숙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