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운항, 하늘길에 신호등이 생겼다!
2025년 8월 1일, 기상청은 저고도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저고도 항공날씨(LAMIS)’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이송 닥터헬기, 산불진화헬기 등 긴급임무 수행 항공기에 보다 정밀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곳에서 370여 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날씨신호등’ 도입이다. 조종사들은 비행 경로의 날씨 상황을 신호등처럼 4단계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헬기 전용 내비게이터 기능도 추가돼, 경로상 기온, 바람, 난류까지 고도별로 확인 가능하다.
기존엔 제한된 기상정보로 불안했던 저고도 운항. 이제는 정밀 예측으로 생명과 산불현장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누빌 수 있게 됐다.
하늘길, 이제는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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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