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에서 빛난 기술, 땀의 올림픽
2025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25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1966년 서울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참가 인원은 약 4배, 직종은 두 배 가까이 늘어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외연을 넓혀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라는 혜택도 주어집니다.
반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직종 발굴과 기존 종목의 현대화가 늦어질 경우, 청년층의 관심이 줄어드는 한계도 지적됩니다.
“기술의 계승과 혁신이 교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광주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미래 산업 인재의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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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17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