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아침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이하는 우리네 사람들의 얘기다.
부족한 것도 많은 날이었지만, 수확이라는 행복에 기쁨으로 한가위를 맞이하는 것이 지혜일지도.
과거의 안 좋았던 기억들과 현재의 어려움에 미래를 설계하지 못하고, 자기의 굴레에 갇혀 지내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모든 것을 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새로운 프레임을 씌운 것일지도.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부자다. 나는 지혜롭다. 확신을 갖기 위한 몸부림이라도 쳐봐야 하는 일이다.
매일 매일의 확인이 가져다 주는 자기 체면의 시간.
이 시간은 자기 대화의 시간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하고, 그로 인해 내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하고 그리고, 그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들을 상상하며...
행복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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