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역에서 인사동 출구 찾기 힘들었다.
인사동에 종이 사러 가는 데 종각역에 내려야 할것을 종로 3가역에 내렸더니 내가 나가야할 출구를 찾지못하였다.
생각 하니 종로 3가 역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것이다 . 나갈 구멍 찾기가 너무 힘들어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물었 더니 핸드폰으로 찾아 보더니 4번 5번 쪾을 찾아가면 된다 하였다. 4번 5번 찾기도 어려워 몇번 더 물어 겨우 나갈수 있었다.
빨리 사서 집에 갈 요량으로 첫번째로 보이는 지업사에 들렀더니 왠 파파 노인네의 방문을 시답잖아 하는것 같아 나와 버렸다.
그 옆집 지하에 화방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생각 보다 넓은 매장 에는 각종 화구와 종이들이 가득 하고 손님이 끊임 없이 들어 왔다.
필요한 순지와 화선지와 세필도 하나 샀다. 돌아 오는길에 몇개의 겔러리도 둘러 보았다 오랫만의 인사동 나들이 였으나 힘이 빠져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아쉽게 돌아 오고 말았다. 몇해 전만 해도 골목 여기 저기 잘도 찾아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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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lee, 인사동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네요! I loved reading about your little adventure getting turned around at Jongno 3-ga station – we've all been there! The way you describe the paper shop owner's dismissive attitude is so relatable, and the hidden art supply store sounds like a treasure trove. Your post really captures the feeling of a familiar place changing over time. It's like a mini-slice of life in Seoul, full of little moments. I imagine others can relate to your experiences navigating Seoul. Have you found other great spots for art supplies in Seoul? Thanks for sharing!
잘못 내려서 당황하셨군요.
저는 시골에만 살아서 서울만 가면 두리번 거립니다. ㅎㅎ
저도 가끔 어리둥절하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