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금융]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업비트, 손을 잡게 만들다!!!

blackeyedm (86)in Korea • 한국 • KR • KO • 2 days ago (edited)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의 계열사가 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기사가 나왔고... 다음달(25년 10월)에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 협상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 네이버파이낸셜은 대규모 신주를 발행해서 기존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전량과 맞바꿈을 합니다.

그리고

2회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2회사가 이전처럼 유지되면서 모기업과 자회사처럼 지배 구조가 형성되는 개념이라고 하네요.

의문인 건...

두나무 영업이익은 1조가 넘는데...

네이버파이낸셜 영업이익은 1000억 대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결합하게 되면...
국내 주식시장에 네이버파이낸셜이 새롭게 쪼개기 상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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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주식 교환: 한 회사의 발행 주식 전부를 다른 회사에 이전하고, 그 대가로 새로 설립하는 회사의 신주 또는 자기주식을 교부받아서 두 회사가 완전 모회사와 완전 자회사 관계로 통합되는 기업결합 방식이다.

[출처: 유튜브 한국경제tv뉴스]

그리고

네이버와 두나무가 손잡는 데는 스테이블코인 등장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가상자산 거래소만 운영하는 두나무 입장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서의 규제 리스크가 있다 보니...
네이버 파이낸셜과의 결합을 통해서 규제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25년) 10월에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를 포함한 가상자산 2단계 법인이 정부측에서 마련이 될 때...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결합은 다른 곳보다 앞서갈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030년쯤에는 연간 3000억 원 규모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결합으로 쇼핑, 간편결제, 금융, 암호화폐 거래,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활용까지 한 번에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네이버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진출해 있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이 모든 것들을 원스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두 회사가 결합되면...
네이버 경영자는 스테이블 코인 결제와 보급에 집중하고,
두나무 경영자는 기획과 전략,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맡으면서 국내 최대의 디지털 금융 기업이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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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5년 7월 30일에 네이버파이낸셜 쪼개기 상장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요..

과연 이 소문이 진짜일지... 아닐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파이낸셜이 쪼개기 상장을 해도...
네이버페이에서 물적분할이 되어 있어서...
상장이 된다면...
네이버 주주들에게는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네이버 파이낸셜이 상장을 해도...
지금 당장은 안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