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스스로 창조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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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임스 알렌 (1864~1912)

영국의 철학 작가이자 자조운동(자기의 발전을 위하여 스스로 애씀)의 선구자.

현대 지성의 거장들에게 깊은 철학적 작품을 창작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준 인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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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의 천년의 지혜 시리즈 No.6, 자기계발편 2부

이 책의 원서 최초 출간일 1903년, "As a Man Think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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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람이 읽으면 다소 뻔한 자기개발서라 느낄수 있지만, 이 책이 출간된 1903년에 이런 류의 글은 센세이션을 일으킬만 했겠다 싶다.

후반부는 다소 종교적이고 영성적인 색채가 강하게 느껴진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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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자신의 삶이 고난과 역경에 놓여 있고 아직 계속되고 있다면, 상황을 바꾸고 직장을 바꾸고 생활공간이나 곁에 있는 사람을 떠나거나 바꾸는 것으로는 결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그보다 지금 즉시 내면을 선하고 바른 길에 맞추는 마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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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인격'이라는 내면의 옷과 '상황'이라는 외형의 옷을 이어 붙이고 짜는 능숙한 직공이다.

우리는 자신이 선택하고 결심한 생각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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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보는 것은 없다.

'생각' 자체가 곧 현실을 만드는 재료이다.

(...) 식물이 씨앗에서 나고 씨앗 없이는 자랄 수 없듯, 인간의 모든 행위는 숨겨진 씨앗인 '생각의 마음'에서 비롯되며 의식적인 행동과 무의식적 행동도 예외 없이 그러하다.

생각이 드러난 것이 '행동'이다.

그 행동에 따른 기쁨과 고통은 마음의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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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환경을 만드는 창조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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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그 사람의 인격은 하나이며 환경과 상황을 통해서 드러나고 발견된다.

따라서 사람의 삶에 있어서 겉으로 나타나는 외적 조건은 언제나 그의 내면적 상태와 관련돼 있는 것이다.

(...) 상황마다 드러나는 행동이 자신 안에 들어 있는 것을 비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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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뿌리거나 뿌리내리도록 허용한 모든 생각의 씨앗은 조만간 행동이라는 꽃으로 드러난다.

그런 행동이 쌓여 기회와 환경이라는 열매를 맺게 된다.

내면에 담긴 것, 뿌려진 것은 반드시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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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목적과 연결되기 전까지는 진취적인 성취를 이룰 수 없다.

(...) 삶을 붙잡을 목적이 없는 사람은 많은 걱정과 두려움, 고민거리들과 자기 연민에 쉽게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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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약한 사람도 몸에 맞는 적당한 훈련으로 신체를 강하게 만들 수 있듯이, 생각이 약한 사람도 바른 생각으로 자신을 단련함으로써 정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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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처한 환경은 고스란히 자신의 생각의 결과 값이며, 고뇌와 고통, 행복 역시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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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이루려는 사람은 작은 희생을 치루면 된다.

많은 것을 성취하려는 사람은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

크게 성취하려는 사람은 크게 희생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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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온은 더 없이 아름다운 지혜의 보석 중 하나이다.

그것은 오랜 인내와 노력의 결과이다.

그것의 존재는 깊은 사유와 경험, 생각의 방식과 작용에 대한 평범한 지식 그 이상을 실현한 이들이 갖는 전유물이다.

사람은 자신이 보이는 겉모습보다 더 깊은 차원의 존재라는 것을 이해한 만큼 평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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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영원히 소멸시킬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 이 영광스러운 방법으로 이끄는 길의 시작은, 고통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얻는 것이다.

고통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고통을 이해해야 한다.

(...) 고통은 자신 밖에 있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경험이다.

인내심을 갖고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바로 잡으면 점차 고통의 기원과 본질을 발견하게 되고, 그 후에는 반드시 고통의 완전한 근절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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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침묵의 힘이다.

(...) 내면의 변화는 기분의 노예가 되는 한, 다른 사람들과 바깥 세계에 계속 휘둘리게 된다.

(...) '침묵 속으로 들어가기' 즉, 마음을 쉬게 하는 습관을 연습해야 한다.

이것은 괴로운 생각을 평화의 생각으로, 약한 생각을 강한 생각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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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공과 실패의 영향력은 당신이 평생 품고 다니는 지배적인 생각과 경향으로 당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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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힘을 가진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감정이나 열정에 흔들려도 침착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는 오직 자기 내면과 일채돼 고요함 속에 있다.

신경질적이고 겁이 많고 사려 깊지 못하고 변덕스러운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자신을 지탱할 사람들이 없으면 쓰러진다.

그러나 차분하고 강인하고 진지한 사람은 숲과 사막과 산꼭대기의 고독을 찾는다.

그들은 자연과 자기 내면의 힘에서 더 큰 힘을 얻으며 정신적 소용돌이를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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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기심은 세상의 모든 불행의 원인이라고 인정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이기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기심 때문에 세상에 고통이 있다고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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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안위를 위해 마음을 쓰는 가운데 '나'라는 자아를 내려놓는 것, 이것이 바로 풍요로움과 행복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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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아무것도 잃지 않지만, 인간은 모든 것을 움켜쥐고 모든 것을 잃는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