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13] 제주맛집 - 만복촌

회사동료들과 한번 다녀갔던 곳인데요.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과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만복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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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만복촌을 가자고 했더니 거기는 떡 파는 곳 아니냐 하네요.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만복이라는 이름은 떡집으로 더 알려져(?)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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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화책인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11권까지 나온 책입니다. ㅎ

아무튼 만복촌은 떡집은 아니구요. 복어를 파는 복집입니다.
전에 한번 동료들과 와 봤던 곳인데 뭘 먹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났습니다. ㅎ
메뉴판을 봐도 잘 모르겠구요. 하지만 복어라는 요리가 비싼 요리라 생각되는데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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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정말 앉을 자리 없이 손님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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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복? 까치복? 참복? 가격 차이가 있어서 비싼 것이 더 맛있긴 하겠지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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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복과 참복의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복어요리 초보니 우선 밀복부터 시작해보자했습니다.
밀복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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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맵지도 않고, 콩나물과 미나리가 어울어져 있는 밀복찜! 보통은 아이들이 살코기만 좋아하는데, 밀복은 껍질까지 쫀득쫀득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콤한것과 함께 먹는 복어튀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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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선튀김이 아니라 탕수어(?) 느낌이고, 역시 복어의 식감이 제대로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잘 먹을까 싶어서 중자를 시켰었는데요.
그래서 볶음밥까지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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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닥까지 싹싹 먹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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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식성이 점점 어른쪽으로 가고 있어요. 매운 거 잘 못 먹었다고 기억하는데요. ㅎㅎ

첫째는 아직도 매운 걸 잘 못먹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먹습니다. ㅎ
그리고 둘째는 정말 어른 입맛입니다. ㅋㅋㅋ

일일스테픈 250922 오운완 5.14km (목표 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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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days ago 

참복이 확실히 비싼데, 양념하고 그랬더니 전 잘 모르겠더라고요. 막입이긴 하지만.

그러게요. 두세가지 메뉴를 한번에 주문해서 비교하면서 먹어보진 않고는 구분을 못할지도 몰라요. ㅎ

저도 복국 먹어본지도 오래됐네요.

다음엔 복국을 먹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