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 25년6월12일 목
대통령 선거를 앞둔 주말 갑자기 바로 위 처형, 형님으로 부터 목포여행 번개가 날라 옵니다.
호텔도 준비되었고 와서 같이 먹고 놀자고 하는데 안갈 이유가 없어 1박2일로 그냥 달려 내려갔습니다.
세종에서 약3시간 정도 걸리네요. 교통의 중심 세종시 짱 입니다. ㅎㅎ
술좋아 하는 4명 모였으니 점심때 부터 목포지역 막걸리로 달려주기 시작합니다. 운전 담당하는 형님은 냉수만 ㅋㅋㅋ
목포의 핫플레이스라는 신안비치호텔 근처에서 커피도 마시고 노을도 보고 놀아봅니다.
스카이워크라는데 바닥이 불투명 유리라 별로였습니다. 투명으로 만들어야 짜릿했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형님 차는 대리 부르기로 하고 근처 횟집에서 신나게 달렸습니다. 소주가 술술술 물처럼 들어가네요~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다음날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그래도 유명하다는 해장국집에서 해장은 해야죠.
맑은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고기도 많아서 아침부터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마무리는 커피로 간단하게 하고 목포에서 처형, 형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1박2일의 목포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여행은 먹으러 다녀야 재미있습니다~ 운전해 주는 사람까지 있으면 술마시기에도 너무 좋아 더 좋네요~ ㅎㅎ
202506120540
목포만세!
진짜 만세 부르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와 근데 3시간도 쉽지 않은데요?;;
부산도 오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은 제가 어릴때 자라기도 했고 친가 외가 모두 있어 은근 자주 가는거 같은 기분이라 여행으로 가볼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고향이 목포지만, 사실 근처 다른 도시에 비해 식도락 여행하거나 경치 구경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낙지, 홍어, 민어, 남도한정식, 여름에는 무화과 디저트 등은 시도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이거로 이미 끝입니다. ㅎㅎ
목포 인천에서 가려면 와 ~~!! 엄청 먼데 ....
역시 세종에서는 3시간 이면 가는군요 ^^
맛난 음식이 한가득 한가득 .......
역시 먹고 마시고 .....
지인들과 함께
이런 여행을 다니고 싶습니다
혼자는 언제나 외롭습니다 ㅠ.ㅠ.
인천에서 목포는 배타고 가시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저는 늘 여행이 놀고 먹고 마시고 해장하고 그래서 어쩔땐 어디를 갔다 왔는지 모를때도 있습니다. ㅋ
회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회는 역시 바닷가에서 먹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