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통증이 느껴지고 누워서도 앉아서두 숨을 쉴수가 없고 아무리 들이마시려해도 산소가 목구멍을 넘어가지지 않는듯한 호흡곤란이 찾아왔어요. 숨을 크게 들이마시려해도 깊이 들이셔지지가 않는거에요. 내과부터 용하다는 심장내과까지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수도 없이 수소문해 다녔답니다ㅡㅡ 마지막 진단은 신경외과 상담을 권하시더라구요.. 마음의 병이 생긴거구나 그때 알았지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공황장애는 사람을 삶을 지속할수없게 만들지요. 스스로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약물의 도움은 받지 않기로 했어요. 계속 의지하게 될까봐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글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나아지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약물의 도움을 받지 않으신다니 더더욱이 다행이구요. 얼마나 힘드셨을 지 겪어봐서 공감갑니다. 같이 많이 정보도 나누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블로그 놀러가서 팔로 할게요. 마음 건강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