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in #kolast month

Muppet Show_Newsman_04.jpg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8년 만에 美 신용등급 하락 → 무디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 발표 직후 미 국채시장 마감 때까지 약 15분간 10년물 국채 금리가 0.04%포인트 치솟는 등 세계 경제 충격파 예상.(매경 외)

  2. 매일 한 갑씩 20년 이상 흡연자, 폐암 위험 최대 54배 → 총 흡연 기간이 30년 이상이며 20갑년(매일 한 갑씩 20년간) 이상 담배를 피운 경우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최대 54배. 연세대-건보공단 13만명 추적 연구. 유전 요인은 0.4%로 매우 낮아.(경향 외)

0003370307_001_20250518205710474.jpg

  1. 치킨값 오르나… 조류 인플루엔자로 브라질 닭고기 수입 중단 → 브라질은 전 세계 최대 최대 닭고기 수출국. 국내 닭고기 수입 물량 중 브라질산 비중 88%... 치킨, 닭고기 가공품 가격 인상 우려. 다만 국내산 자급률이 80%에 이르러 큰 파장 없을 것 전망.(국민 외)

  2. 현금 쓰는 사람 10명 중 둘도 안돼 → 지난해 지급 수단 중 현금 비중 15.9%로 신용카드(46.2%)는 물론 체크카드(16.4%) 보다도 적어. 은행 점포 찾는 고객도 매년 격감, 5대은행기준 월평균 이용객 2023년 841만명에서 올 4월엔 791만명으로 800만명 붕괴.(매경)

  3. 미국은 더하네... 배달 수수료가 절반 육박 → 미국 주문 고객이 통상 앱으로 배달 한 번에 지급한 금액은 평균 34.4달러이며, 이 중 배달 수수료(팁 포함)가 43.6%에 달해. 맥킨지 보고서.(매경)

  4. 7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44.6 대 1, 4년 만에 최고 → 하락세를 보이던 공무원 시험 인기 다시 반등. 응시자 평균 연령은 30.6세, 20대(52.9%)가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도 308명(1.2%)이나 돼.(한경)

  5. 문닫는 김밥집 는다 → 김밥집 수 2021년 4만 8898개에서 2022년 4만 6639개, 2023년 4만 6211개로 매년 감소. 김밥 프랜차이즈 매출도 역성장. 전년대비 ▷김가네 -4.6% ▷‘고봉민김밥’ -10.3% ▷‘바르다김선생’ -18%... 인건비, 재료비 상승에 편의점 김밥에 손님 뺏겨.(국민)

  6. 대선 토론회에 오른 ‘커피 원가 120원’ → 이재명 후보 2019년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두고 김문수 후보 공세적 질문. 이재명 후보, 당시엔 임대료 등 포함 안하고 순수 원두값만 보면 그랬다, 계곡 불법점유 상인 철거 조치 때 한 말, 맥락없이 왜곡한 것... 답변.(중앙 외)

  7. 외국인 'K의료 쇼핑' 4월 1877억 사상 최대 → 국적별 금액은 중국인 26.7%, 미국인 20.1%, 일본인 12.3 순으로 많았다. 1인당 소비금액도 피부과가 125만원, 성형외과가 214만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한경)

  8. ‘골탕’ → 골탕 먹다의 골탕은 진짜로 먹는 ‘탕’ 이었다. 소의 등골이나 머릿골에 녹말이나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입혀 기름에 지지고 맑은장국에 넣어 끓인 국을 가리키는 사전에 있는 말이다.발음이 비슷한 ‘곯다’의 부정적인 의미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뜻이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경향, 한입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