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in #ko14 days ago

Muppet Show_Newsman_34.jpg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기업 두 개씩이나 사들인 필리핀 기업 → 필리핀 최대 외식업체 졸리비푸드, 지난해 국내 저가 커피 2위 업체인 ‘컴포즈커피’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을 운용하는 노랑푸드도 인수할 예정 밝혀.(매경)

  2. 장관 추천제? → 대통령실, 오는 17일까지 이 대통령 개인 SNS와 정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메일을 통해 추천을 받는다. 대선 공약이었던 국민추천제를 당장 10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하기로 한 것.(매경)

  3. 사이버 명예훼손, 70% 이상이 불송치 → 1년에 1만건 이상 신고되지만 관련 고소 사건의 70% 이상이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 상당수는 범죄 혐의가 성립 안 되거나 입증 불가. 사이버 명예훼손을 규정하는 정보통신망법 조항의 모호성이 고소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와.(국민)

  4. 이탈리아 시민권 조건 완화 국민투표, 투표율 저조로 무산 → 시민권 거주요건 10년을 5년으로 단축 무산. 다른 EU 국가 들은 4년만 거주하면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데 비해, 이탈리아는 비EU 국가 출신 이주민이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연속 10년간 거주해야 한다.(세계)

  5. 5대금융, 이자도 못받는 '깡통대출' 15조 → 작년 말 13조455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1조758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전체 여신 증가(2조8272억원)의 62%에 달해. 경기 침체속 대기업의 기업회생 신청이 많아지고 소상공인의 건전성이 나빠진게 주 이유.(매경)

5-1. 쿠바의 6.25 참전을 아시나요? → 공식 UN 참전국 명단에는 없지만 미국의 요청으로 군대 파견한 미국 문서 1994년 공개 돼. 한-쿠바 수교 1년 만에 이호열 대사, 정부 차원 서 참전 용사 묘소 참배 행사. 구바는 1959년 공산화 이전엔 미국과 관계가 좋았다고.(세계)

  1.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43% 급증 → 기상관측 이후 가장 더웠던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63명이었는데 올해 같은 기간엔 벌써 90명... 43% 늘어. 대표적 온열 질환은 열탈진, 열실신, 열사병 등.(동아)

  2. 한국에만 있는 나무, 구상나무 → 1917년 10월 31일 영국의 식물분류학자에 의해 세계에 알려진 이후 크리스트리 나무로 가장 인기. 현재는 개량 품종만 90종 이상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0년 나고야 의정서(유전 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 체결 이전에 반출돼 현재 생물주권에 대한 권리는 행사할 수 없는 상황.(동아)

0003640403_001_20250611030217736.jpg

  1. 내가 탄 비행기는 왜 활주로에서 바로 안 뜰까? → 복잡한 시간이 아닌데도 그렇다면 ‘후류요란(후류)’으로 인한 안전이 이유일 수 있다. 후류는 비행기가 지나가고 난 자리의 공기가 맹렬하게 소용돌이치면서 만들어지는 난류를 말한다. 항공 관제사들은 비행기 여러 대가 같은 경로를 따라 날아갈 경우 이 같은 후류에 휘말리지 않도록 간격을 충분히 떨어뜨린다.(동아)

  2. 울릉군, 주민 위해 띄운 여객선, 3개월 운항에 26억 적자 '속앓이 → 기존엔 주민들 육지 갔다 오면 3일 걸려. 당일 왕복 가능하도록 배편 마련. 숙원 해결됐지만 운항 손실 '눈덩이‘... 재정자립도 8.42%(2022년 기준)로 전국 최하위인 울릉도에 큰 부담.(한국)

  3. 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 재산 추적 조사 대상자 선정 → 이들의 체납 규모는 1조원 상회. 1인 최대 체납액은 수백억원... 추적 사례 중 양도 대금으로 받은 5억원을 100만원권 수표로 500매 출금, 은행 지점 15곳을 돌며 현금화, 금을 매입해 등산배낭에 숨긴 사례도 있어.(서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