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오늘∙내일 '최대 200㎜' 물폭탄 → 16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거센 여름비 예보. 특히, 중부는 16~17일, 남부는 18일에 최대 200㎜에 이르는 물폭탄 수준의 집중호우. 침수 등에 대비해야
무선통신, 역시 한국이 최고 → OECD 보고서. 5G 다운로드 속도, OECD 최고. 특히 농촌 지역의 평균 속도도 모든 OECD 회원국의 도시 지역보다 빨라.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기지국을 공동 이용하는 것도속도가 빠를 수 있는 이유.(아시아경제)
한 때 열풍? 수제 맥주 줄도산 위기 → 곰표 신화' 세븐브로이, 상장폐지 기로. 어메이징브루잉은 기업회생, 한울앤제주(옛 제주 맥주)는 적자 지속... 거품 가라 앉는데 차별화 요인 못 만들어. 시장 규모도 2013년 93억원에서 2021년 1520억원까지 갔지만 2023년엔 752억원으로 반토막.(아시아경제)
늘어나는 서울의 빈점포, 경기 때문 만은 아니다 → 생활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인터넷 쇼핑, 배달 음식 보편화로 예전처럼 가게나 사무실 수요가 많지 않다. 인구 고령화로 소비 지출 줄이는 트렌드 등 구조적인 문제 가능성.(아시아경제)
보험사, ‘김치 냉장고’ 때문에 화재 발생 주장 소송 → 법원, 증거 부족... 제조사 책임 없다 판결. 판결문 중에 ‘냉장고를 강아지 앞발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벽에 바짝 붙여 설치’한 사용자의 부주의도 화제 원인 가능성 지적.(헤럴드경제)
인기에만 영합한 지자체 사업 추진 방식에 철퇴 될까 → 1조 들인 용인 경전철, 이용률 낮고 대규모 적자 계속... 전 시장, 사업성 평가 용역 맡았던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213억 배상 판결. 주민들 손배 소송 제기에 재판 5번 거쳐 대법원 최종 판결.(문화)
박정희 시해, 김재규 재심 첫 공판 → 어제(7. 16일) 서울 고법. ‘저는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제 목적입니다’, ‘오늘 재판의 결과는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사형 선고받고 남긴 말). 그의 말대로 될지...(문화)
프랑스, 국가부채 얼마나 되길래 → 프랑스 총리, 국방비 외 내년도 전 국가 지출 1유로도 늘리지 않겠다. 공무원 감원, 실업수당 제한, 공휴일 2일 줄여 경제활동 증진 등 대안. 야당은 ‘총리 불신임’ 거론 반발. 프랑스의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116.3%(한국은 46.9%).(문화)
‘오징어게임2’ 미국 에미상 후보 불발… → 시즌2와 시즌3를 분리 공개해 즉 완결성 부족이 원인으로 꼽혀. ‘오겜3’의 발표가 이번 에미상 평가 대상 기간 지나고 공개돼 평가 대상에 불포함. 외신들은 ‘의외’ 라는 반응. 한편 ‘오겜1’은 74회 에미상에서 6관왕.(문화)
‘벌금’ vs ‘과태료’ vs ‘범칙금’ → ▷벌금: 범죄에 대한 형벌, 법원이 선고, 전과 기록 남음 ▷과태료: 행정규칙 위반에 대한 처벌. 행정기관이 부과, 전과 기록 안 남음 ▷범칙금 : 벌금의 대상이지만 경미한 위반에 대한 간이 벌칙, 주로 경찰의 현장 단속, 납부 시 전과 안 남지만 미납시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음.(중앙, 우리말 바루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