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한국 빵값 정말 비쌀까? 왜? → 최근 5년 빵값 40% 올라... 대부분의 조시에서 서울 빵값 세계 최고 수준.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빵값이 SNS 소재가 될 정도. 주재료인 밀가루, 설탕값은 오히려 소폭 내려. 원재료값보다 인건비, 임대료 등이 빵값에 더 큰 영향.(헤럴드경제)
중국 '짝퉁' 브랜드의 수법 → 중국 브로커들은 '선출원 우선권 제도‘를 이용, 한국 기업 상표권을 임의로 자국에 먼저 등록한 뒤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때 높은 합의금이나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이 선점한 상표는 2019~2023년 4년간만 해도 2358건이다.(아사아경제)
서울, 학생 자살 시도·자해 건수, 전년 대비 113%, 2020년 대비 1066% 폭증 → 올 6월까지 전국에서 자살한 학생 수 102명... 서울교육청, ‘마음건강 증진 계획’ 발표.(문화)
독도 쥐 퇴치 → 2008년 西도 공사를 위해 육지에서 자재를 싣고 온 선박을 통해 유입, 이후 약 100m를 헤엄쳐서 東도까지 넘어온 것으로 추정. 올 7~8월 중 80마리 포획. 잔여 150마리 추정. 그동안 수차례 퇴치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실정.(문화)
출중한 외모로 ‘꽃스님’으로 SNS에서 유명해진 화엄사 범정스님 인터뷰 → “선배 스님들로부터 ‘열심히 그 복(외모)을 갚아라’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또한, 불교적으로 봐도 뛰어난 외모는 전생에 많은 복을 지어서 얻은 것이기도 하다. 부처님 10대 제자 중 최고의 미남으로 알려진 ‘아난존자’는 수행력도 탁월했고, 여성 출가를 실현시킨 인물로도 추앙받는다.” 그는 사병으로 한번, 해군 군종장교로 한번, 군대를 두 번 다녀왔다. 제대한 지 한 달 좀 넘었다.(문화)
‘카보베르데’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 인구 52만, 면적 4030㎢의 아프리카 대서양 섬나라.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6개국이 겨루는 조예선에서 현재 6승 1무 1패로 1승만 추가하면 다른 경기 관계없이 조 1위 확정.(문화)
*역대 본선 진출국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는 아이슬란드(2018년 러시아 월드컵)로 34만명.코스피 사상 최고점 → 올 첫날(1월 2일) 지수 2645로 출발했던 코스피, 10일 오전 3308선까지 오르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 찍어. AI반도체 수요 기대에 반도체 관련주 지수 견인. 美금리 인하,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도 호재.(헤럴드경제 외)
교대 입시 점수 하락, 이유 있었네... → 점점 짙어지는 저출생의 그림자... 내년도 공립 초등교사 선발 올해보다 27% 넘게 감소. 교대 졸업생 교원 임용난 심화.(한경))
휴대폰 할부금도 못 내는 사람 늘어? → 휴대폰 할부신용보험 손해율, 처음으로 100% 넘어. 올 6월 기준 손해율은 121.6%로 지난해보다 30%P 가까이 폭증. 손해율 상승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그 부담이 다시 통신비로 전가되는 악순환 우려.(한국)
- ‘대첩’(大捷)은 대전(大戰)이나 대결(對決) 아니다 → ‘대첩(大捷)’은 ‘대승(大勝)’을 뜻한다. 순우리말로 풀면 ‘크게 이김’이다. 이미 싸움이 끝난 뒤에 쓰는 말이다. 역사 속의 ‘행주대첩’, ‘진주성대첩’ 등이 예다. 방송의 ‘한식 대첩’ 등은 틀린 표현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명량해전도 명량대첩이 한국인에게 더 맞는 표현이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