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혁명의 팡파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니시노 아키히로

“좋아하는 일은 돈을 내서라도 한다, 싫어하는 일은 돈을 줘도 하지 않는다.”

모두가 오른쪽으로 갈 때 왼쪽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

과거, 24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지만 스타의 반열에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책 출간 시점, 1년에 자동으로 100억 원 가까운 돈을 벌지만 집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늘 새로운 일을 벌이는 일본의 천재 사업가.

---

"현대의 돈과 광고"

---

니시노 아키히로의 책 <꿈과 돈>을 읽고, 책 내용이 마음에 들어 그가 쓴 과거의 책인 이 책 <혁명의 팡파르>도 도서관에서 대여해 왔다.

개인적으로 일본 작가의 비소설 분야 책은 선호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이 저자의 책 <꿈과 돈>은 개인적으로 괜찮게 읽었던 책들 상위권에 올려둘만큼 좋았던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 <혁명의 팡파르>는 내용이 조금 아쉽다.

이 책 내용은 주로 저자가 출간해서 성공을 거둔 그림책 <굴뚝마을의 푸펠>이 어떻게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는지, 어떤 식으로 광고해서 성공했는지를 말한다.

• 크라우드펀딩으로써 자금 조달하는 방법,

• 현대 사회에서 광고하는 방법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

동물이든 식물이든 언제나 세상에서 종(種)으로서 우수한 것은 '어린 것'이고, 그것은 거스를 수 없는 자연계의 법칙이다.

젊은 세대에 대한 비판은 그들 대부분이 '진화에 대한 도태'에 불과하다.

---

성공과 실패에는 요행이나 운이 존재하지 않는다.

성공과 실패의 이면에는 이유와 원인이 있을 뿐이다.

모두 수학이다.

---

돈이란 무엇인가.

이 답은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다.

모든 직업 중에서 가장 경제로부터 먼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사회를 경험하지 않고 직업을 가진 '학교 선생님'이다.

학교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무엇을 가르쳐주고 무엇을 가르쳐주지 않은 곳인가?'라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해두는 것이 절대 조건이다.

---

'돈'이란 신용을 수치화한 것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신용을 돈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이다.

---

돈을 벌지 말고 신용을 벌어라.

'신용을 가진 자'는 현대의 연금술사이다.

---

거짓말은 '감정'에 휘둘려 하는 게 아니다.

우리들은 '환경'에 따라 거짓말을 한다.

의사결정의 키는 '뇌'가 아니라 '환경'이 쥐고 있다.

사고방식을 바꾸고 싶다면 환경을 바꾸는 편이 훨씬 빠르다.

---

현대의 홍보 능력은 곧 신용의 힘이다.

신용이 담보되지 않는 광고에 광고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 광고는 '어떻게 입소문을 퍼드릴 것인가?'의 승부에 달려 있다.

---

노력은 반드시 보답한다.

보답하지 않은 노력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 노력이라 할 수 없다.

노력의 양이 부족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고,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잘못된 노력을 계속하는 것 또한 노력이 아니다.

상식을 의심하고 실천하고 수정할 부분을 찾아낸다.

더 발전시켜야 하는 포인트를 철저하게 발전시킨다.

그것의 반복이다. 그것 외에는 미래가 없다.

---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것은 질이 아니라 어제로부터의 '성장률'이다.

---

한걸음 내디딜 용기는 필요치 않다.

필요한 것은 '정보'이다.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행동하지 않는 이유를 바로 '용기' 탓으로 돌린다.

'용기가 없어서 한 걸음 내딛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건 틀린 말이다. 완전히 틀렸다.

행동하는 데 용기는 필요없다.

어릴 적 혼자 타지 못했던 전철에 지금 혼자 탈 수 있는 것은 당신이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 아니다.

'전철 타는 법'이라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다.

한 걸음 내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논리적인 생각이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