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리마켓! 네이버의 새로운 중고거래 시스템
그동안 중고거래 하면 네이버 중고나라 원탑 이었는데 당근이 나오고나서 좀 바뀌었죠. 하지만 당근은 동네라는 한계가 있어서 여전히 중고물품 판매를 위해서는 중고나라가 어쩔 수 없는 선택지였는데 여기에 좀 변화가 생기려나 싶습니다.
네이버에서 플리마켓 이라는 중고거래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카페에서 중고거래를 할 때 네이버에서 카페 내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거래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네요.
플리마켓 도입으로 이런게 바뀐다고 합니다.
- 본인인증을 해야만 거래 참여 가능
- 네이버페이를 통한 안전거래
- 네이버에서 분쟁조정센터 운영
- 이상 거래 모니터링
그리고 중고 거래를 위해 사진을 올리면 네이버의 스마트렌즈를 연동해 제품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도 곧 도입예정이라고 합니다.
안전거래 수수료는 3.5% 인데 지금은 오픈 기념으로 2.2% 라고 하네요.
거기다 제품 등록 시 플리마켓에도 동시에 등록을 할 수가 있어서 카페를 안들어가고 플리마켓 검색만으로도 제품을 검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거는 좀 더 써봐야 알겠네요.
요즘 중고나라 카페가 중고나라 자체 앱 사용 강제라던지 제품 등록에 제약이 생기는 거라던지 불만이 많아지던데 이렇게되면 굳이 중고나라를 고집할 필요가 없을지도요?
근데 이렇게되면… 직거래로 만나서 계좌이체 해주는 건 이제 당근만 가능한 걸까요… ㅠ
중고나라는업자나라라 진짜볼거없습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