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14] 제주맛집 - 흑돼지탕수육

제주에 여행왔을 때는 빼먹지 않고 항상 가던 곳입니다.
히지만 제주에 살게 되면서는 여행왔을 때보다도 가보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인데요.
이곳은 관광객들이 필수로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분들은 거의 찾는 일이 드물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비싸고.. 또.. 비싸고.. 또.. 비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예로, 서귀포의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은 저녁 6시가 넘어가면 무료이지만,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인접해 있는 공영주차장만 밤늦게도 요금을 징수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회식 중 둘째가 탕수육이 먹고 싶다며 보내 온 아내의 메시지.
링크를 통해 보내온 가게는 저희집까지는 배달을 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회식을 마친 다음에 직접 사러 갔습니다.
찾아 가 보니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입구에 있는 야시장 안 점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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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약 20여분 기다린 끝에 주문한 반반메뉴!
고기가 튀겨지는 동안 냄새가 군침을 돌게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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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비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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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테이크 아웃으로만 판매를 하다보니 그렇겠죠?
하지만 야시장답게 시장에서 제공하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많이들 이미 자리를 잡고들 계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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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하시는 동안 젊은 사장님이 맛을 보라며 이쑤시개로 한조각 주시는데 역시.. 따뜻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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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긴 했지만 1차로 끝났기에 포장해서 갔을 때도 너무 늦은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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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아주 푸짐해서 저녁을 먹은 이후이긴 했지만 절반도 채 먹지 못했습니다.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땐 배달이 아니라 여기를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Google Maps https://share.google/N9k6r6UjRHKktk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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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음식가격이 꽤 비싸더라고요.
다음에 제주에 가게되면 여기서 사 먹어봐야겠네요.

관광객들이 주로 다니는 곳들은 당연히 비싸죠~
하지만 현지인들이 다니는 가성비 좋은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탕수육은 따듯할 때 먹으면
정말 꿀맛 이지요 !!
탕수육은 배달이 아닌 직접 가서 먹어야
제맛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