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50610 _ 내가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아내는 10여년 넘게 하루 2시간씩 스피닝을 탄다.
함께 스피닝 타는 고인물이 5명(강사포함)정도 된다고 한다.
일주일에 2일은 새로운 강사가 스피닝을 지도한다.
그 고인물들에 요구사항(속도)을 만족시키지 못해
꽤 여러명이 떠나갔다고 한다.
유일하게 고인물 강사만 만족을 시킨다
사실 그 강사때문에 넘사벽 고인물들이 되었다.

작년부터 추가로 주2회 근력운동을 한다.
내가 허리를 다치고 나보다 무거운걸 더 잘 들고 나른다.
쌀포대도 아내가 번쩍번쩍 들어올린다.

내가 며칠전부터 새벽 달리기를 시작했더니
아내도 2일전부터 새벽에 1km 달리기에
20층 계단오를기를 시작했다.
운동엔 정말 진심이다. 참 고맙다.

아내는 정말 많이 건강해 졌고
운동으로 갱년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
아내는 참 존경스럽고 귀엽고 사랑스런 사람이다.
아내덕분에 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한다.
그래야 약속을 지킬 수 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어 참 감사한 오늘이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