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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은 왜 변할까?
루이스 아저씨 이름 오래간만에 들어보네요.. ^^ 그분의 책중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참 인상깊게 읽었었죠. 다른건 넘 길고 어려워 도전해보진 않았지만요. ㅎㅎ
저희 부분 스토르게와 필리아 공존하고 있는듯 하네요. ㅎㅎ
아가페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그건 인간의 사랑이 아닌지라.. ㅎㅎ
워낙 매체에서, 특히 드라마에서, 에로스까지만 보여줘서그것 아닌 사랑은 뭔가 연인들간의 사랑이 아닌것처럼 보여지는 것 같아요. 에로스는 좋지만.. 에로스만 하다간... 넘 피곤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