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신론자이자 유일신론자입니다. 교회를 다니기 때문이죠... 제 자신을 진정한 예수의 제자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지만 최근 교회의 모습은 @kmlee 님의 글에 근거해 사이비 종교라고 부르는 게 합당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결국 한끝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눈앞에 있는 이익에 눈이 멀어 순수한 종교적 신념을 뒤전으로 미룰 때 순수한 종교도 사이비 종교로 변질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의 신앙을 돌아보며 과연 내가 가진 신앙은 사이비적이지 않은 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신자가 읽기에 전혀 기분 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 신앙 전체가 폄하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일부 신자들의 타락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예수를 조롱하는 것처럼요.
기분 나쁘지 않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