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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신과 임상심리전문가의 정신장애 이야기 #28] 연극성 성격의 인지 양식과 방어 기제

in #kr-psychology6 years ago (edited)

아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러한 연극성 성격을 자기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과거의 경험이 학습되어 무의식 중에 자연스레 저러한 성격이 된다면..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이 가능할까요? 만약 스스로를 돌아보고 판단(?)할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이러한 유형의 사람은 스스로의 성격을 저렇게 변화시켜 감정을 직시하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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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ㅎ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능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그 능력이 출중하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자기를 제대로 알려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한 거 같아요. self라는 게 결국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라.. 꼭 심리상담 아니더라도 연애나 결혼, 육아 등의 경험이 깊은 자기 내면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도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