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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i Cubano#29] 쿠바 in Puerta Obalidia

in #kr-series7 years ago

눔은 꼬불거리던 파마 머리를 제외하고 이름도 얼굴도 기억이 안나 서로 못알아볼 것 같아요 ㅎㅎ 만약 만날 수 있다면! 알아볼 수 있다면 엄청 행복할 것 같아요^_^ 그때 여행하면서 지나가는 인연을 놓아주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