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Mi Cubano#38] 답을 알면서도

in #kr-series7 years ago

열려 있는 자유를 먼발치에서 바라보기에 어쩌면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질지도 모른다. 돈이 없는 자유는 소용없기 마련이다.

맞는말이지만 아프게 다가오는 말이예요 윽
고물님의 이때 상태는 무기력 아니였을까 생각해봤어요 저도 그럴때 있거든요 돈도 없고 내가 뭘 하고싶은지
해야하니는 막연히 미래가 걱정되고 그러다보면 무기력증이 오더라구요 저역시 그걸 이기게 해준 친구들이 있구요 ㅎㅎ 다음이야기 얼른 읽고싶어요:)

Sort:  

뼈아프죠. 돈 없는 자유란 자유일까요?
무기력한 상태가 맞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고립되는 심정 꼭 물리적인 고립만이 고립이 아니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불안하고 막연했던 미래. 샘터님도 그런 날이 있으셨구나 :D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건 역시 친구인 것 같아요. ㅎㅎㅎ 매일 만나진 못해도 내 모든 걸 줄 순 없어도 친구보다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