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총기 난사 사건...

in #kr9 days ago (edited)

[포착] 또 등장한 ‘악마의 무기’…피 묻은 뉴욕 총격범의 AR-15 소총

https://v.daum.net/v/20250730141842965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도 어김없이 이 소총이 등장했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9일 경찰 1명을 포함 총 4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 셰인 타무라(27)가 사용한 총기가 AR-15 계열의 돌격소총
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포스트는 타무라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그의 상사가
중요 부품을 구매해 하나하나 조립한 것이라며 사진까지 공개했다.
실제 보도된 사진을 보면 여기저기 피가 묻은 총기에 조준경과
손전등까지 달린 것이 확인된다.

여기까지 읽다가

타무라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그의 상사가 중요 부품을 구매해
하나하나 조립한 것이라며 사진까지 공개했다

라는 내용에 뭔소린가 다시 읽어봤는데

이해가 안되더군요

다른 원본기사를 좀 찾아봤는데요

https://www.merca20.com/who-was-shane-devon-tamura-the-shooter-who-killed-two-police-officers-in-nyc/

Tamura previously worked as a casino security guard in Las Vegas. He had a valid concealed firearms permit issued in 2022, and an expired private investigator’s license.

이 기사에보면 타무라가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

경호원으로 일했고 만료된 사립탐정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고 2022년에 발급된 총기 허가증도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valid 이부분이 유효한 이라는 뜻이고

concealed firearms permit 은닉 총기 허가라는

뜻입니다

미국에서는 수정헌법 2조에 따라서

"무기를 소지할 권리"를 보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같은건 군대가서나 만져보는

것이고 사냥용도 평소에는 경찰서에 보관해야

하죠

하지만 미국은 무기를 가지는게 허가되어 있죠

여기에서 미국은 주마다 허가 범위가 다른데요

무기를 보이게 휴대할수 있는 주가 있고

무기를 안보이게 숨겨서 휴대할수 있는 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무기를 공개적으로 휴대하는게

기본이었는데 은닉휴대 그러니까 숨겨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범죄자의 관행으로

여겼기때문에 주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image.png

빨간색은 권총을 숨겨서 휴대해도 되는 곳이고

파란색은 숨겨서 휴대하려면 허가가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총은 허가를 받으면 소지할 수 있고....

그걸 숨겨서 허가할 수 있는지는 또 한번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다른 기사를 봐도 조립 총기에 대한

내용은 없는것 같은데 한국 번역 기사는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