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미래?
https://v.daum.net/v/2025070206063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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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한잔 1만5천원? ‘커피 멸종’ 설마했다
2040년 6월 어느 날, 일주일 넘게 이어진 40도 무더위에 지쳐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한다. 한잔에 4천원이던 20년 전 입에 달고 살던 커피지만, 이젠 큰맘 먹고 시키는 1만5천원짜리 ‘금피’(금값 커피)가 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뒤면 커피 한잔 가격이 2만원을 넘길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난리’는 세계 최대 커피 산지였던 브라질에서 시작됐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3대째 커피 농사를 해온 헤나투 시우바는 2020년대 ‘이상기후 3연타’를 맞은 뒤 커피 농사를 접겠다고 마음먹었다. 줄곧 오르는 지구 기온 때문에 할아버지 때보다 200m 높은 지대로 재배지를 옮겼지만, 아라비카 원두 생산량은 되레 30% 줄었다. 2021년 7월엔 최악의 서리 피해로 커피나무 절반이 얼어 죽었다. 다시 심은 나무가 꽃을 피운 2024년 10월에는 가뭄 뒤 폭우가 내려 농사를 완전히 망쳤다.
전세계 커피 수출의 3분의 1을 책임지던 브라질의 이상기후 피해는 국제 원두 가격 급등으로 직결됐다. 브라질의 원두 수출량이 10%가량 줄면서 파운드(0.45㎏)당 1달러 초반대였던 국제 원두 선물가격(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은 2달러로 급등했다. 원두 수출량이 정체한 사이 늘어난 커피 수요와 시장 불안이 겹쳐 2025년 상반기엔 선물가격이 4달러를 넘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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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기후 이상으로 인해서 점점 비싸질것 같다는 기사인데요
아마도 ....
커피가 비싸져서 진짜 커피는 고급.... 카페에서
상류층만 마시고
잠을 깨야하는 나머지 사람들은 합성카페인이
들어간 이른바 가짜 커피를 마시게 되겠지요
실제로 미국의 남북전쟁때도 커피를 구할수 없게
되자 남군쪽에서는 치커리, 민들레, 도토리
같은 대용품 음료로 커피를 대신했다고 해요
커피도 비싸지면....
진짜 커피는 고급 카페에서만 주문할수 있고
합성카페인과 이런 저런 향을 조합한
커피 비슷한 그 무엇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대신할찌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