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2 hours ago

제2장 경계와 고

경계

일체를 둘로 보지 말라. 꿈이든 생시든 환상이든, 부처가 나오든 귀신이 나오든 일체를 둘로 보지 않아야 어떤 것에도 속지 않고 항복을 받을 수 있다. 일체를 나로 보게 되면 모든 경계에서 놓여 난다. 일체의 움직임, 일체의 모습을 다 나라고 보아 내게 수렴이 될 때에 무심이 되고 물러서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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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