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5 days ago

제2장 경계와 고

경계

닥치는 경계가 업보냐 아니냐 하는 문제보다는 거기서 벗어나느냐 못 벗어나느냐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더 부딪쳐 오는 모든 것을 나를 일깨워 주기 위한 스승으로 알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송두리째 놓으라 하는 것이다. 무엇이 되었든,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자기가 한 결과이므로 누구를 탓할 것도 원망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몰락 놓아 버려라. 그래야 그 속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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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