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9 days ago

제2장 경계와 고

경계

안팎으로 닥쳐오는 모든 경계를 번뇌다, 고통이다, 마다, 적이다 하고 생각하지 말고 짐짓 놓아 버려라. 기쁨이다, 행복이다 하고 생각지 말고 놓아라. 모든 경계를 결코 둘로 보지 말라. 그 모든 경계 또한 한마음 본바탕을 여윈 게 아니니 그 또한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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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