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제3장 예경과 기복
예불
소원이 있어 불 켜고 경배 올리고 싶으면 그대로 하라. 그러나 일체가 공체로서 있으니까 누구한테 하느냐 하면 일체가 한 울로 계합된 자기 주처, 시공이 없는 대공의 이치와 함께하는 자기 주처에다 경배하라. 개별적인 나가 아니라 포괄적인 나에게 하라. 보시하는 것도 그렇게 하라. 경배를 하면서 일체가 나의 주처와 계합되어 있음을 굳게 믿어라. 참된 경배는 부처님에게, 조상에게 하는 것이면서 주인공에게 하는 경배이다. <그러하기에 부처님에게 했다 해도 맞지 않고 조상에게 했다 해도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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