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11 days ago

제2장 경계와 고

사람 되기 어렵고, 정법 만나기 어렵고, 부처 되기 더더욱 어렵다고 한다. 사람이 되었으니 감사할 일이다. 모든 것을 '내 주인공이 나를 성숙되게 둥글게 이끌어 주는 과정이로구나.' 하고 믿어 놓아라. 그때는 고에서 타파해 버렸기에 집도, 멸도, 도도 없다. 고라는 것을 잘 요리해서 맛볼 수 있다면 그것은 아주 좋은 맛이 되고 감사할 일이기도 하다.

1000015471.jpg
202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