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文(제254구-鑑貌辨色)
鑑(거울 감)貌(모양 모)辨(분별할 변)色(빛 색)
모습으로 기색을 분별한다
병病을 보는 지견도 관형찰색觀形察色에 있다. 상相을 보듯이 그 사람 의 상모와 상호에 나타나는 색깔을 보고서 몸속(身中 )의 병과 심중心中 에 먹고 있는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에 다가올 길흉화복을 미리 내다볼 수도 있다.
이 감모변색鑑貌辨色은 얼굴에 나타난 색상을 보고 무엇을 관별한다 는 뜻인데, 참으로 시답잖은 관상술에 불과하다. 누구라도 계행을 잘 지키면서 주문을 외우고 참선을 하면, 오늘 어떤 사람이 찾아올 것이 며 그 사람은 무슨 사연으로 와서 어떻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흡사 텔레비전에 비친 영상을 보듯 한다.
이렇게 마음이 맑아도 신통이 일어 난다. " 도道를 깨달아 천안天眼이 열린 사람은 시방세계를 작은 구슬 보듯 하기 때문에, 유교를 공부한 선비들의 지견으로는 헤아리기 어럽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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