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광복절
오늘은 너무 행복했으니 기록을 남겨야겠다.
복숭아 케이크와 친절했던 사장님
여기저기 생각지도 못한 따스한 축한 메시지와 선물들
시원하게 내리치고 하늘이 그려준 미친듯이 몽글몽글한 여름 하늘! 엄청 맘에 드는 점퍼도 사고 맛있는 것도 먹고 행복하다.
요새 발견한 비밀은 진짜로 매일 매일이 다르게 펼쳐진다는 거다! 그리고 펼쳐지는 방식이 꼭 누군가의 능력이나 선택만으로 국한된 장면은 아니라는 것. 그런 점에서 우린 모두 연결되어 있다(아직 하나라는 느낌은 와닿진 않지만!)
그리고 마음 깊은 곳, 아니 에너지적으로 무의식 혹은 영혼의 관점에선 그 누구도 속일 수 없기게 꾸며내거나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 없다는 것, 반면 현실의 리얼 반응은 역할극이자 프로그래밍이기에 아무리 실감나도 너무 마음에 담거나 기대하거나 상처받을 필요 없다는 것, 나의 프로그램도 자책할 필요 없다는 것, 그냥 그렇게 생긴 거니까.
아 그 오묘한 순간들의 기점을 느끼며 살고 있기에 감사하다. 아직 모조리 가볍거나 가슴이 뻥뚫려서 사랑이 넘쳐흐르진 않지만, 활기차고 기쁘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행복하고 기쁜 하루였기를 🍑
벨라님은 사랑받고 사십니다!
꺅! 고마워요 도잠님🩷
@bestella 님께서 행복해 하시는 글을 읽으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덕분에 저도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고맙습니다! ^^
요거트님 많이 늦은 답이지만 덕분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이 기운으로 행복하고 즐거우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