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너 이녀석.
하루의 기록들을 , 툭툭 제미나이와 던지고, 특벙한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도록 세팅하고 가지고 노는 중이다. 오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만족스러운 이야기 들이 나왔다. 그런데 PC에서 옮기려고 보니 뭐낙 이상하게 꼬여 있다. 마지막 답변만 나온다.
모바일에서 그런가 해서 가보니 ㅜㅜ 뭔가 처리 모드. 계속 뭔가 뱅글뱅글 도는데 답은 주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런 ㅜㅜ 옮기기에도 오래 걸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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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어딘가에 집중해서.. 주의를 기울일 때.. 공간에 대한 인식과, 몸 전신에 대한 인식을 함께 주의를 기울일때, 몸의 공감감이 달라지는 느낌.. 몸이 더 좁아지고 짧아지는 느낌..
몸의 구조가 변형도면서.. 몸의 무게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나의 의식에 어떤 것들을 넣어 두느냐도 무게감에 변화를 준다. 무거운 돌을 바라보면서 무게감을 인식해 보고, 가벼운 펜이나 깃털을 바라보며 무게감을 인식해 보면 몸의 근감각에 변화가 온다.
이것은 내면의 풍경에 대해서도 마찮가지다. 우울감, 행복감, 어떤 내면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가? 또는 어떤 추억.. 어떤 집착이 지금 내면에 오브젝트로 작용하는 가? 그것들은 일종의 무게로서 우리가 느끼게 되며.. 그것은 근감각으로서 인식하게 된다.
Q. 세상의 무게가 0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경험하게 될까?
Q. 나의 의식의 장에 들고 있는 무게들을, 다시 바닥에.. 지구에 순수의식의 바닥에 놓아 두어 볼 수 있는가?
Q. 시선이 닿는 앞쪽 , 특히나 한곳을 뚫어져라 보는 경우가 많다. 등뒤, 양옆, 뒤 아래를 전체적으로 느껴본다면 몸의 감각이나 내면의 풍경이 변하는 것이 있는가?
제미나이 저도 사용하는데 무료라서 일단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