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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짧은생각] 내가 된다는 것

in #kr7 years ago

누군가와 함께 하는 세월 동안은 나를 위한 나만의 사랑하는 것들을 포기했어야 했다. 돌이켜보면 그것은 신이 주는 공평함인지도 모르겠다.

결혼도 결혼이지만 출산과 육아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내 삶에서 소중한 일부분이 희생(?)하고 또 다른 내 삶의 소중한 일부분을 얻는 등가교환인가 봐요. 몇개월전부터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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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까지는 아니어도 음.. 낯섬 정도.. 저 뿐아니라 제 짝꿍도 그렇지 않을까 해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만났으니까 모르긴 몰라도 그도 그럴듯요. 그래서 요즘 제가 집을 가끔씩 비워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어요. 혼자 실컷 있어 보라고요 ㅋㅋㅋㅋ

맞아요. 남자들은 결혼생활을 해도 가끔 온전히 자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물론 여자분들도 그렇겠지만요. ^^ 센스쟁이 에빵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