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Drying Other Greens 나물 말리기
@steamsteem님의 쓰신 글을 잘 봤습니다. 저를 이해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여태까지 궁금해왔던 것,즉 왜 길거리에서 파는 것이 불법이지만 말리는 것은 사회적으로 괜찮다라는 것에 관련된 이슈의 설명을 듣고나서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그냥 야채를 말린 다음에 팔면 안 돼지요? 더 잘 생각해보면 혹시 이것이 세금을 내는 문제인가요? / 네, 맞아요. 이 것은 생존권에 대한 법칙이니, 어떻게 보면 살 길을 만들어내는 거죠. 세종시는 그다지 작은 도시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큰 도시에서 야채를 바깥에서 말릴 때 저는 항상 궁금해요.
대한민국은 정말 다른 수입이 없으면 생존이 문제가 되는 서민들이 많기 때문에,
자구책으로 길거리에서 간단하게 물건을, 특히 농산물이나 음식 등 먹거리를 파는 경우는
위에서 단속 실적을 압박하는 경우는 때때로 강하게 단속하기는 하겠지만,
절대적인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페인 이라든지 이런 곳에 가봐도 비슷하더군요.
유명한 관광지나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보자기에 한번에 싸서 도망갈 수 있는 준비를 해 두고,
옷이나 가방, 시계 등등 여러가지 제품들, 아마도 짝퉁들? 파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보이더군요.
체계가 좀 더 잡혔다고 생각되는 영국, 독일 등 다른 선진국에서는 드문 현상..
미국에서는 공항이나 지하철 역 등에서 가방 같은 것을 빼앗다시피하면서 들어주겠다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역시 비슷한 현상이지 않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