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내려다 본 한옥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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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을 창문으로 내려다보며 살 수 있는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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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를 달리하면 이렇습니다.

제가 안국역 어느 건물의 젤 꼭대기에 올라가 찍은 사진인데요. 이 사진을 보면 제가 살던 동네가 한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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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서 창덕궁쪽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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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남기는 이유는 더 이상 이 집에, 이 동네에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사를 갑니다. 그래서 올렸습니다.

문득 이사와 관련된 노래가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어봤는데 괜찮습니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이 절대 모르는 오래된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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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을 뒤로 이사를 간다니 서운하시겠어요

네 아쉽긴 한데. 새로 가는 곳도 풍광이 괜찮습니다

한옥은 언제봐도 뭔가 푸근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그쵸. 어릴땐 아무느낌 없었는데. 점점 한옥이 달리 보여요

전 X세대인데도 모르는 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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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리 유명한 노래는 아니죠. 그치만 엑스세대라면 충분히 즐길만한 노래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윤상을 평양공연 감독 정도로 알고 있을테니ㅋ 그것마저 별 관심 없을테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