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이제 생활 속으로…병원·배터리·공연까지 접속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8월 8일, 블록체인 기술을 국민 생활·산업 현장·정부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2025년 블록체인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총 124억 원 규모로 공공 2건, 민간 9건 등 11개 과제가 추진된다.
공공부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운행·재활용 전 과정을 여권처럼 기록·관리하는 ‘배터리 여권 플랫폼’과, 비대면 진료부터 의약품 배송·실손보험 청구까지 원스톱 처리하는 ‘가상병원 서비스’가 개발된다.
민간부문은 ▲암표 방지 K-컬처 티켓팅 인프라 ▲식품 수출 전 과정 이력관리 ▲탄소배출권 거래 자동화 플랫폼 등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기존 종이·수기 처리 중심의 시스템이 투명한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며, 데이터 위·변조와 불법 유통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을 의료·유통·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디지털 신뢰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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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