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 아니면 친중? 바보들의 프레임
요즘 한국어로 된 댓글을 보면, 친미가 아니면 친중으로 매도하는 글이 적잖다.
아마도 반공교육을 잘 받은 늙은이들로 보인다. 나 역시 반공 교육 세대이기는 한데...
이런 단순한 프레임은 두뇌가 게으름 끝에 멍청해진 결과로 나온다.
상황 판단은 단순히 어떤 프레임에 갇힌 상태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현실을 잘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해야 한다.
문제는 "사실/현실 파악"에 있어서도, 본인은 부지런하다 착각하나, 게으른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그저 유튜브가 떠먹여주는, 그나마도 사실과 다를 수 있는 지식을 받아들인다. 이런 늙은 사고는 미래를 망쳐놓는다.
친미는 좋은/필요한 방향이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친중 커브도 살짝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
국제 관계나 정부/정당에 절대선이 있다고 믿는 건 지구 평평설을 믿는 수준의 두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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