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633]친구네 동네

khaiyoui (84)in #kr • last year

늦은 시간 불쑥 찾아가도
별 말 없이 라면 한 그릇 뚝딱 끓여준 친구,
계란 풀까 취향따위 묻지 않고,
대파가 순대마냥 커도,
김밥에 라면 한 그릇 나눠 먹을 수 있는 네가 있어,
감사해.

last year in #kr by khaiyoui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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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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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game (80) 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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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negro (68) last year

Hi @khaiyo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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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landers (77) last year

헉 !! 대파가 순대만큼 큰 ..
파 향 가득 라면 이겠어요 냠 냠 !!
맘 편히 찾아갈 곳 이 있다는 건 삶의 행복의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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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kwl (77) last year

좋은 친구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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