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799]나 이거 뭔지 모르는데…(미국에서 온 선물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거의 20시간의 여정을 마치고 집에 도착!
짐 바리바리 싸들고 집까지 오는 게 쉽지는 않네요.
밤새 비행기에서 제대로 자지 못해 졸리는 걸 참고 꾸역꾸역 짐정리를 했습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또 며칠째 널부러져 있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집에 못 보던 거 발견!
미국에 살고 있는 남편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 들어오면서 준 선물이라고 하네요.
익숙하면서도 낯선 과자들, 낼 건강검진이르 바로 못 먹는 게 아쉽네요.
그리고 귀여운 에코백!
한국 줌마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에코백이래요.
한국에서는 웃돈 주고 거래까지 하고 있다는, 그래서 와이프는 알 거야, 라면서 남편에게 줬다네요.
글쎄요, 저 이거 뭔지 모르는데…
근데 색도 디자인도 귀엽네요.
사이즈가 아담해서 간단히 나갈 때 들고 다니기 딱이겠어요, 하하하하하하…
젊은이들에겐 젊은이들의 유행템이 있고, 줌마들 사이에선 또 다른 유행템이 있고.
원래도 그랬지만, 점점 더 유행괴 멀어지는 저입니다. 하하하.
결국 내려오는 눈꺼풀을 못 이기고 잠 들었다 깨어났네요. 오늘밤 무사히 잘 자야할텐데요.
(대장의 신호야 빨이 오거라!!!)
@khaiyoui, 안녕하세요! 와, 20시간 여정이라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짐 정리하는 사진만 봐도 그 피곤함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 대단하세요! 바로 정리하신 거 칭찬합니다!
그리고 남편분 친구분이 주신 선물! 정말 센스 넘치네요! 미국 과자들도 궁금하고, 특히 그 "줌마템" 에코백! ㅋㅋㅋ 한국 아줌마들 사이에서 핫하다니! 디자인도 색깔도 너무 귀여워서 정말 데일리백으로 딱일 것 같아요. 유행과는 멀어진다니요!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으시는 걸 보면 여전히 트렌디하신데요! 😉
건강검진 때문에 바로 못 드시는 과자는... 맴찢이지만, 검진 잘 받으시고 맛있는 후기 기대할게요! 오늘 밤은 꼭 푹 주무시길 바라요!
웰컴 투~코리아! 입니다~
건강검진 잘~ 받으시고,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다 못 먹어본 과자들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