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800]또 다른 핫플, 병원

in #kr11 hou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본국휴가를 오면 해야할 일! 밀린 병원 진료!!!
밀린 잠을 자느라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주차장도 병원로비도 만석이네요.
오랜 기다림 속에 진료를 보고, 이제는 추적진료만 하면 되서 동네 병원으로 옮기기로 했어요.
큰 병원은 예약하기도 힘들고, 집에서 오기도 힘들고…
서류를 떼고, 수납을 하는 것도 진료만큼이나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분업화겠지만, 참 나이드신 분들은 진료과 찾는 것도 쉽지 않겠단, 저도 솔직히 힘들더라구요, 생각이 새삼들었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여기저기 공사인 병원, 여전합니다.
인파를 피해 요리조리 걷고 있으니, 여기가 병원인지 그냥 갤러리인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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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대기 인원 80명이 있었지만, 슥슥 차례가 빨리 옵니다.
어쨌든 안 아픈게 제일인 것 같아요.
몸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물론 저도 몸과 마음 건강 더 잘 챙겨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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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iyoui, 안녕하세요! 카일님! 😊

정말 공감되는 본국 휴가 이야기네요! 밀린 병원 진료는 마치 숙제 같아요. 😂 사진 속 병원 풍경, 정말 갤러리 같아요! 복잡한 시스템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 진료받는 게 쉽지 않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안 아픈 게 제일"이라는 말씀, 정말 100번 맞는 말입니다! 👍 카일님 덕분에 저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앞으로 추적 진료 잘 받으시고, 동네 병원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카일님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잘 챙기세요! 덕분에 잠시 한국 병원 풍경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