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첫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3] 스쳐지나가기 아쉬웠던 자다르
안녕하세요. 러브흠 입니다. ♡
오늘만 힘내서 일하면 내일은 휴일이네요 유휴~
좀만 참고 일해 보자구용 !!!
오늘은 2016년에 다녀왔던 크로아티아 여행 포스팅 3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하핫
Zadar, Croatia

크로아티아 여행은 두브로브니크로 가면 갈수록 매력있었습니다.
사실 자다르는 두브로브니크를 가기위해 잠시 잠깐 들렸던 도시 였습니다.
그렇게 스쳐 지나가기에는 너무 아쉬움 가득이였던 자다르...
전날 힘겹게 숙소를 구하고 곯아 떨어졌지만 시차적응 실패로 저희는 새벽만 되면 눈이 말똥말똥.
너무 피곤한데.. 이상하게 새벽만 되면 깨어났어요.
사실 여행 3일차내내 밥을 제대로 못먹었어요. 끼니를 거의 떼우다 시피 하고 다녔었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려는 날씨여서 감기 기운도 약간 올랑 말랑하고...
먹은것도 시원찮고... 전날 숙소로 멘탈도 탈탈 털렸고.. .
좀 지쳐있던 이때 우루사 기운을 불어 넣어줄 소울 푸드 등장.
신라면 !!!!
매콤한 라면 국물에 라면 한그릇 뚝딱하니 얼마나 기운이 나던지...
라면은 사랑입니다. ♡

새벽에 일어나 라면 한그릇 뚝딱하고 기운차려서 다들 아침 산책을 나갑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태양의 인사.
낮에 따사로운 햇빛을 받아 조명이 반짝반짝.
그리고 자다르의 매력 한가지더 !!
바다 오르간이 있어 파도가 철썩철썩 치면 아름 다운 선율이흘러 나옵니다.
자연의 소리 (동영상 첨부)
바다오르간 소리, 파도소리, 그리고 이른 아침의 새소리가 더해져 멋진 하모니가 완성 되었습니다.
거기에 멋진 풍경까지...
사람도 없이 한적한 곳에서 이렇게 듣고 있노라니...
매력만점의 자다르가 아닌가 싶더군요.
많은 분들이 석양을 보러 많이 온다고 하는데..
붉게 물들여진 하늘을 바라보며 듣는 바다 오르간 소리는 얼마나 멋질지 ...
우리는 점심쯤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기에 짧게 머무르는 자다르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느릿느릿 산책을 하였습니다.
멋진 풍경, 그리고 그날의 감정을 눈에 꼭꼭 담아두고 가슴에 담아 두었습니다.
바닷물이 어쩜 이렇게 맑고 깨끗한지...
바닷물 밑바닥까지 투명하게 보이더군요.

아침일찍이라 문을 연곳이 없었는데...
우연히 만난 카페.
따뜻한 카페라떼를 시켜서 마시고 있자니 넘넘 행복하더라구요.

종탑에서 댕~댕~댕~ 소리가 나오고...
매력 만쩜의 자다르....


이렇게 여기저기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길.
유럽사진의 50%는바닥의 몫인듯...
바닥도 어쩜 이렇게 반질반질 이쁜지.

저희 숙소로 들어가는입구
애증의 숙소. !!
사실숙소 밑은모두 상점이예요.
저녁이 되면 불빛이 반짝반짝 테이블도 상점 앞으로 많이 나와있어요.
저녁과 전혀 다른 모습의 동네
저희 숙소 밑에 작은 펍같은게 있었는데...
숙소를 넘 늦게 들어가서 그 펍을 못간게 얼마나 원망 스럽던지요. ㅠㅠ

어둑어둑한 숙소 철문을 뚫고 지나가면 요런 작은 테라스도있답니다.
숙소 겉모습은낡고 노후되어보이는데...내부는 새로이 리모델링을 한거 같더라구요.
사실 겉모습만 보고 걱정했는데 !! 걱정은NO!
넘 쾌적하고 좋았던 숙소 !!!

벽면에 그림이 아니라정교한 입체 모형이였습니다.
섬세한 손길 보소!!!!크~

저희 숙소앞에 광장이더라구요...
아무것도 몰라요. 아침이 되어서야 알았답니다.크큭
아!!! 이렇게 자다르도 안녕 ~
너무 짧은 일정에 들렸다 가기에는 넘넘 아쉬웠던 자다르였답니다.
같이간 일행들도 두브로브니크가 가장좋았고! 그다음 자다르를 손꼽을 정도로
자다르는 멋진 도시 였습니다.!! 매력 만쩜 자다르 안뇽 ~
그렇게 자다르를 떠나 스플리트로 넘어 왔답니다. !
스플리트 도착하니 비가 오더라구요.
비가와서 더욱 운치 있었던 스플리트 다음 포스팅은 스플리트로 돌아 오겠습니다. !!!!
두브로브니크로 내려갈수록 날도 너무 좋았고... 먹거리도 풍성했답니다. !!
다음포스팅엔 먹거리도 나올수 있겠어요. 흐흣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여행 포스팅 또한 넘넘 어렵네요 !!!! 아흑,T^T
비가 엄청 오네요 !! 갑자기 후두둑 . ㅠㅠㅠ
맛점 하시궁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
Cheer Up!
바다앞에 오르간 너무 멋있어요:) 그냥 바다 바라보면서 앉아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일것 같아요!!
맞아요 저기앉아서 그냥 바다만 바라 보고 있는데 힐링이 되더라구요 !!!
크로아티아에 혼자 내버려 두지 않은 유럽 여행
저는 개인적으로 유럽 분위기나 조형물들이 되게 멋있는 것 같아요ㅎ
유럽 특유의 분위기가 좋은거 같아요 !!^^
여행포스팅의 핵심은 실감이고 느낌인데 그게 잘 우러나오네요.
사진 하나하나가 참 잘 골라졌어요.
특히 마지막...비가 오는 자다르인거죠? 현실과 추억이 비로 하나되어 흐르는 모습이....죽입니다.^^
부족한 여행기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비가오는곳은 스플리트 입니다.
스플리트도 너무 멋진곳이였어요. ㅎ
정말 멋진곳 같아 보이네요~^^ 건축문화가 달라서겠지만 유럽은 건물이 참 이뻐요~ 여행친구 매운라면도 한 몫 했네요~ㅎㅎ크로아티아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려 봐야겠네요~
라면없었음 우울했을거 같아요.
감기기운도 살짝 오려고 했는데.. 라면먹고나니 기운이 불끈불끈 했네요. 역시 라면은 소울 푸드 인가봐요. ㅎㅎㅎ
유럽여행엔 역시 신라면이죠!! 😘
숙소 들어가는 입구 골목을 보니까
돌로 된 길에 캐리어 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상상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소리라서요^^
라면 안가져갔음 울었을거 같아요.
여행엔 라면은 필수인거 같아요. ㅎㅎㅎ
맞아요 캐리어바퀴가 돌위로 굴러가는 느낌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숙소가는 골목길이 너무 맘에 드네요 저런 분위기 좋아용 >_< 부럽습니당 ㅋㅋ 눈정화하고 갑니다 ^^
골목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ㅎㅎㅎ 유럽 특유의 느낌을 가득받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진짜 오르간소리가 들리네요ㅎㅎ 새소리도 들리고 파도소리도 들리고 처음에는 못들었는데 폰에 가까이 되니 들려요ㅎ
저곳에 앉아서 딱 십분만 방해안받고 있으면 힐링될거 같아요. 러브흠님 남은시간도 화이팅하셔서 퇴근후 행복하게 승윤이랑 보내세요^^
바다오른간 소리는 실제로 들으면 더 웅장하고 멋졌던거 같아요.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였답니다. ^^
여행은 먹는게 반인데... 잘 챙겨 드시지!
그래도 신라면을 보니~ 다행이네요^^ ㅋㅋㅋ
바다 오르간이 여기였군요! TV에서 몇번 보긴 했는데...
흠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거의 떼우다 시피 한거 같아요.. 밥집이랑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먹고 돌아다녔지만..!!!
다음포스팅부터는 엄청 먹고 댕겼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신라면만한것이 없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