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첫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2] 플리트비체호수국립공원에서 자다르까지
내생애 첫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두번째 포스팅으로 돌아 왔습니다.헤헷
★여행 2일차 이동 경로★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호수국립공원 → 자다르

https://www.lonelyplanet.com/maps/europe/croatia/ 크로아티아지도 출처
요정들이 사는 숲으로 알려진 플리트비체!
사실 저희가 갔을때는 비수기 직전이라 날도 추웠고
그다음이동 경로로 이동해야했기에 시간도 촉박해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매우 아쉬운 플리트 비체!
꽃보다 누나에서도 비수에게 갔었죠!!!
사실 저희는 슬렁슬렁 산책하는 기분으로 갔었는데...
코스별로 짜여 있더군요.. 긴코스는 4~5시간 소요되는 코스였습니다. !!
저희는 시간도 촉박하고 셋다 걷는거 별루 안좋아하니까 가장 짧은 코스!!
가장 짧은 코스로 했는데도 2시간 가까이 걸린거 같아요.
비수기 직전인데도 이정도 !!!
성수기에는 얼마나 멋진 풍경일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물속에 나뭇잎처럼 보이는물고기 보이세요 물이 너무 투명하더라구요..
코스별로 작은 배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유유히 걸어가는 배에서 기념으로 한장 찰칵 이때까지만해도 웃을 힘이 있었다는요.
한참을 걸어가면 이렇게 폭포가 나옵니다.
사실 먼가멋진 폭포를 기대했는데.. 물줄기가 콸콸나오지 않더라구요..
아쉬웠음요..
다음 성수기에 꼭 다시한번 오는걸루..
셋다 걷는거 무지 않좋아 하는걸루... ㅋㅋㅋㅋ
자 이렇게 플리트 비체를구경하고 저희는 자다르로 이동을 했습니다.
저희는 자그레브에서 렌트를 해서 이동을 하고다녔습니다.
자그레브에서 렌트를 하고 반납은 두브로브니크에서 반납하는일정으로 이였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오시면 그경로로 여행을 하시기에
렌트카도 그런 일정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그레브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
아.. !! 아.. !! 이제까지 별탈 없이 여행을잘왔는데...
역시나 이날 위기가 찾아 왔었습니다. T^T
자다르에 호텔 예약을 했었는데.. 호텔 예약이 캔슬된걸확인 하지 못한것!!
그래서 자다르에도착하자마자 호텔 예약을 하려고 하자...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방을구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숙박 잡는데만 3시간 시간을 소비한거 같아요
에어비앤비도 처음 이용해보고....
셋다 영어도 안되고.. 눙물눙물
아파트 앞에 우여곡절 끝에 도착은 했는데...
어떻게 들어가야하는 모르겠더라구요.
어둑어둑한게 무섭기도 하고.. ㅠㅠㅠ
결국 한시간만에 호스트 언니가 짠
(분명 우리보다 나이가 어려 보였지만..언니라고 함. ㅋㅋㅋ)
하고 나타나 주었어요. 얼마나 고맙던지..
알고 봤더니 아파트안에 키가 있더라구요..
영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때이였습니다. 하하하
플리트 비체에서 먹은 샌드위치가 전부였던 우리는 배도 넘넘 고프고...
숙박으로 멘탈이 탈탈털려있었지만..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이미 늦은 저녁이라 문도 다 닫혀있고...
밥은 먹을수 있을까 라며 어슬렁 어슬렁.
맛집이고 뭐고 배부터 채워야 겠다면서....
들어가서 오주스코 맥주부터 시켜 봅니다.
넘 배고팠는지 음식사진도 안찍었어요. ㅎㅎㅎㅎ
맥주 한잔씩 하고 피곤한 일행은 잠으로 곯아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힘든 둘째날 일정이 끝났습니다.
셋다 숙박은 호텔로 !!!를 외치면서 잠이 들었답니다. ㅎㅎㅎㅎ
다음포스팅은 자다르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부족한 저의여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오늘도 행복한 화요일 되시길 바래용 ♡
저떄는 아찔 하셨겠지만, 그래도~!! ㅎㅎ 지금은 추억 아닐까요? 여행에서 ㅎㅎ 이벤트! 정도로..큰사고만 아니라면^^
헤헷 맞아요 아마 크로아티아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아~~저도 빨리 여행가고프네요
조만간 가는그날 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입니다. ^^
아이고.. 복수할거임요 ㅋㅋㅋ 흠님 계속 염장질^^ 가즈아☆☆☆
본의 아니게 염장질이 ㅠㅠㅠㅠㅠ
봉님 복수하는 그날 까지 가즈아 ~!!!!!
동유럽은 역시 그 특유의 분위기가 짱인듯해요 ㅎㅎ 사진만 봐도 꼭 가보고싶네요 +_+
다른 유럽은 안가봐서 . 크큭 모르지만..ㅋㅋㅋㅋ 분위기가 짱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
크로아티아.. 꽃누나 보고 너무 가고싶어서 꽃누나 영상도 소장중이에요ㅠ 여행기 읽으니 더 가고싶네요 ㅎㅎ
저도 꽃보다 누나 보고 더더욱 가고 싶더라구요 ^^
여행 당시에는 굉장히 고되고 당황스러우셨겠지만 숙박으로 고생했던 것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될 듯 하네요 ^^ 물론 다시 하고 싶지는 않은 추억으로 ㅎ
다시하고 싶지 않는 추억이지만 나름 재미 있었던거 같아요 그때는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요. !!
고생한게 제일 기억에 남는듯 합니다. ^^
와~~!! 물고기가!! 그냥 보이네요 ㅎ
그쵸 물이 너무 맑더라구요. !!
우와~ 호숫빛이 정말 환상적이네요! 진짜루~ ㅎㅎ
꽃보다 누나에 나왔던 장소라니... 저도 그럼 꽃보다 할배(?) 찍으러 가볼까요? ㅋㅋㅋㅋ
호수색이 넘 맑고 깨끗했어요 성수기에 가면 정말 요정이 산다고 해도 믿을거 같은 비쥬얼 이였습니다. !!!
꽃보다 할배보단 꽃보다 삼촌. !!!!
역시 여행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여행이 아니죠. ㅎㅎ
그래도 호스트 언니를 만나서 다행이네요. 만나지 못 했으면 계속 앞에서 기다렸을 텐데 말이죠. ㅠ
호스트 언니에게 정말 죄송했지만 와줘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오자마자 안아버렸어요 ㅋㅋㅋ
호스트 언니 당황했을듯. ㅠㅠㅠ
이상하게도 제가 동유럽보다는 서유럽을 선호하는 편인데, 저기 폴리트비체 만큼은 꼭 가보고 싶어요..
서유럽도 넘넘 가보고 싶습니다. !!!
플리트비체는 하루 코스 잡아서 오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단 성수기에 오심을 추천 !! 비수기는 넘 볼게 없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