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초역 부처의 말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4 days ago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

'도장주'이자 작가, 도쿄대학교 교양학부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하고 불도에 입문하여 승려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에서만 7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생각 버리기 연습>이 있다.

책 출간 시점, 승려를 그만두고 있는 그대로 살 것을 '도장'에서 전하고 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190가지 지혜들




저자가 누군가 했더니, 한창 유명했던 책 <생각 버리기 연습>의 저자였다.

나도 익숙한 제목의 책이라 당연히 과거에 읽었던 책 목록에 있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다.

이 책 <초역 부처의 말> 느낌이 괜찮게 다가오는데, <생각 버리기 연습>이란 책도 찾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적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는 것, 단지 그 뿐이다.




화 내는 사람에게 분노를 느끼지 않고 태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어려운 상대를 만나도 승리할 수 있다.

타인의 화를 마주했을 때 빨리 알아차려야 하는 것은, 지금 당신의 마음이 화로 물들려 한다는 사실이다.

그 찰나를 알아차리고 마음을 가라앉혀라.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나는 칭찬받을 가치가 있다.'

'나는 감각이 특출나다.'

'나는 소중히 대접받아 마땅하다.'

이 같은 교만함을 남몰래 가지고 있기에 생각과 다른 현실에 직면할 때마다 화가 당신을 지배한다.




다른 사람의 평가로 생겨나는 쾌감이나 불쾌감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환영에 지나지 않는다.

칭찬받고 싶다는 째째한 욕망을 없애고, 폄하되는 게 싫다는 화를 없애라.




무언가를 우겨보았자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미움 받는 것'과 '칭찬받고 스스로 위안하는 것' 고작 이 두 가지뿐이다.

이 법칙을 깨달아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평온이라는 걸 안다면 말다툼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있다'에 집착하지 않고, '없다'에 슬퍼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마음은 무적이라 할 만큼 부드러워진다.




당신이라는 존재는, 과거에 당신이 생각하고 느낀 내용 하나하나가 마음에 쌓이고 섞인 결과물이다.




욕망, 화, 미망이라는 이름의 악을 만들지 않고, 마음을 선하고 밝게 정화하여 성격을 개선하는 것.

단지 이 정도가 부처가 전하려고 하는 가르침의 정수이다.




다른 이를 나쁘게 말하지 않고, 다른 이에게 상처 주지 않는다.

스스로 '이렇게 하자'고 마음으로 정한 규칙을 지키고, 자신을 철저히 통제한다.

식사는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량 먹는다.

혼자서 조용히 일어나 마음의 성장, 즉 성격 개선에 힘쓴다.

단지 이 정도가 부처가 전하려고 하는 가르침의 정수이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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