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쟈니의 인터뷰#22] 악마와의 계약파기

in #kr7 years ago

신입 사원 시절... 토요일 당직 근무날, 일도 없으면서 꼭 나오셔서 신문 보시다가 당직 근무자에게 짜장면을 사주고 퇴근하시던 부서장님이 생각나네요. 그땐 왜 일 없는데 집에 계시지 회사를 나오나 했는데, 이젠 그 분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나저나 막연한 꿈을 실제로 이루신 그 분... 대단하시네요. 새로운 삶을 먼 타국에서 실현하신 그 분 인생에 한잔 드리고 싶습니다. ^^

Sort:  

일명 반공일...일단 출근은 하지만, 시간만 때우는 경우가 많았던 때가 있었네요...그 때 저도, 중국집 음식으로 점심 먹고, 오후2시쯤 퇴근 하던...(금요일 술에 만취 되어서 대부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잠을 다던..ㅋㅋ) 암튼, 인생 2막을 계획하고 실현한 그 분, 정말 대단하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