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투자 전망과 中증시 현주소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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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가상승세는 경제적 불안의 미(未)반영 등으로 지속성에 의문이며 중국의 가계부문 저축은 증시호황을 지속시킬 다음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선진국 대비 양호한 재정 등으로 신흥국투자 관련 투자자 관심의 증가를 전망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中증시 상승의 지속여부

中경제는 부동산 위기, 소비둔화, 디플레이션, 트럼프 관세의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10년래 최고를 경신한다. 이는 대체투자처가 부족한 상황에서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된 결과로 추정한다. 하지만 디플레이션 상황이 계속되고 기업의 가격결정력이 내수부진으로 심각한 역풍에 직면한다면 강세장 지속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미결제 증거금 증가(2.1조 위안으로 버블붕괴 직전 ˋ15년 최고치인 2.3조 위안에 근접) 및 정부의 신중한 경기부양책 접근 등은 주가상승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 中가계부문 저축과 증시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올해 4월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10년래 최고를 기록한다. 이는 부동산위기, 소비침체, 디플레이션 등의 악순환에 빠진 경제의 현실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AI(Artificial Intellect) 관련 산업의 성공에 대한 확신과 美中무역 휴전 등으로 주가상승을 견인(牽引)하고 있는 자금이 장기성향인 국가펀드, 보험 및 기타 기관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160조 위안=3경 720조원)인 가계저축이 금리하락, 주가상승으로 주식계좌로 이동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특히 금년 및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2.1조 위안 규모의 개인예금이 주식과 펀드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Valuation(실적대비 주가수준)을 높여 주가의 추가상승을 견인할 소지가 있다.

  • 신흥국투자 전망 이유

Global 투자자들은 다음의 다양한 이유로 신흥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첫째 과도한 달러화 자산의 보유와 트럼프 관세의 불확실성 및 정치적 개입의 심화 등으로 美예외주의가 후퇴한다. 둘째 달러화 약세로의 추세전환 가능성이다. 셋째 신흥국 통화의 강세로 해당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유연성(柔軟性) 확보이다. 넷째 미국대비 저평가된 증시이다. 다섯째 미국 등 주요 경제국의 재정우위 강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통제력의 약화 관련 우려이다. 여섯째 신흥국 전체 평균의 2배에 근접한 미국의 높은 부채비율이다(GDP대비 120%). 일곱째 향후 2년간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신흥국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양호한 주당순이익 성장률 전망이다. 여덟째 신흥국통화의 강세를 통한 추가수익 이점 등이다.

  • 印度의 신용등급 유지 등

영국계 신용평가사 Fitch가 여전히 높은 수준의 부채와 관세 Risk 즉 미국과의 무역협정 미(美)합의 등을 이유로 거론하면서 인도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한다. 이는 인도(印度)정부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기대와 상충(相衝)된 결과다. 다만 최근 S&P는 인도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여 BBB로 제시한바 있다. 한편 인도는 미국의 50% 관세부과에 맞서 수출업체 지원 및 전략적 수출시장 다변화를 강화한다. 美정부는 인도의 러시아産 원유 수입을 이유로 8월 27일부터 자국에 수입되는 모든 인도産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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