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
비온뒤 연잎에 고인 빗물이 구슬처럼 영롱합니다. 세상도 이렇게 깨끗하고 맑으면 어떻게 될까요...
너를 두고
-나태주 시인-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와서
내가 할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20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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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한 귀퉁이 어딘가엔 맑고 깨끗한 곳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