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더위가 이번주 내내 계속 되려나 봅니다. 이럴땐 700년 된 느티나무가 그늘이 되어 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네요.
8일 경기 광명과 파주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겼는데 9일에도 우리나라가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며 동풍이 불어 태백산맥 서쪽이 매우 덥겠다.
동풍이 불 때 태백산맥 서쪽이 더운 이유는 푄현상 때문이다.
푄현상은 바람이 산을 넘으며 건조해지고 뜨거워지는 현상으로 건조한 공기와 습윤한 공기의 고도에 따른 기온 변화 폭이 달라 발생한다.



20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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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 준다면 ...
여름도 거뜬하게 이겨낼 거 같습니다
느티나무에게도 이런 날씨는 처음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