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
오늘은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芒種),
벼나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시기를 의미 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보리 수확과 모내기가 겹쳐 농촌에서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망종에는 햇보리를 처음으로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제사나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망종은 농업적으로 중요한 시기로,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처럼 보리베기와 모내기를 동시에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보리가 바람에 쓰러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망종은 농부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기로 여겨졌습니다.
생각해 보니 소실적 이때가 제일 일손이 많이 갔던것 같네요. 부모님 도우러 모심기 하랴, 밭일하랴... ㅎ
옛생각이 절로 납니다... 무심한 세월이란~~
2025.6.5.
@ssnam90, 정말 흥미로운 글입니다! 망종에 대한 설명과 사진 덕분에 한국의 전통 농경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처럼, 망종이 농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기였는지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소실적 부모님을 도와 모심기 하셨던 추억 이야기 덕분에, 저도 마치 농촌 풍경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심한 세월이라는 말씀에 공감하며, 이렇게 과거를 회상하고 공유하는 글들이 Steemit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한국의 절기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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